배우 하지원이 홍콩 잡지 표지 모델로 낙점됐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홍콩판과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 일부를 25일 공개했다. 하지원은 커버에서 강렬한 ‘레드 여신’으로 변신해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내 시선을 압도했다.
하지원의 해당 화보 촬영은 하반기 출격을 앞둔 드라마 ‘병원선’와 영화 ‘맨헌트’ 홍보 차 진행됐다. 하지원은 인터뷰에서 “’병원선’을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게 되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오우삼 감독의 영화 ‘맨헌트’에 대해서는 “킬러 쯔위 역을 맡아 한국에서 3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했고, 의사 소통 등에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하지원은 ‘병원선’ 촬영에 들어가기 전 친구들과 해외 여행을 하며 미식을 즐기고, 런던에서 클러빙을 하며 새로운 패션과 음악을 경험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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