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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 시나리오 '흥부' 정우X김주혁X정진영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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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 시나리오 '흥부' 정우X김주혁X정진영 크랭크업

입력
2017.08.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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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사궁, 발렌타인필름
'흥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사궁, 발렌타인필름

'품위있는 그녀' 백미경 작가의 시나리오로 화제가 됐던 영화 '흥부'이 촬영을 마쳤다.

'흥부'(감독 조근현) 측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8일 전격 크랭크업했다"고 25일 밝혔다.

'흥부'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로 풍자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 

고전 '흥부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대중소설 작가 연흥부 역에 배우 정우가, 백성을 돌보는 지혜로운 양반 조혁 역에 김주혁이 참여했다. 여기에 정진영, 천우희,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과 신스틸러 김원해, 정상훈을 비롯해 라이징 스타 정해인, 곽동연 등이 합류했다.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남다른 감회를 함께 나눴다. 먼저 정우는 "처음으로 사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했기에 더욱더 설레고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함께 했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낀 현장이었고 큰 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은 "'흥부'는 오랜만의 사극으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재미가 있었다. 전작들과는 결이 다른 백성을 돕는 지혜로운 양반 조혁 역을 맡아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재해석된 '흥부'로 관객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 기대가 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근현 감독은 "새롭게 재해석한 특별한 이 작품에 참여한 최고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깊은 애정을 느꼈고, 큰 영광이었다"며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흥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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