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이블’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직접 찾아간다.
김종관 감독과 배우 정유미, 정준원은 오는 26일 CGV왕십리를 포함해 10개의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김종관 감독과 연우진 배우가 함께한다.
무대인사 뿐만 아니라 매일 이어지는 관객과의 대화 또한 ‘더 테이블’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람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편적인 대화들로 인물들의 관계와 과거, 미래를 추측하거나 상상해야 하는 영화의 특성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가 더욱 큰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것.
25일 저녁 8시에는 아트나인에서 김종관 감독과 함께하는 시네마 구구를, 27일 저녁 6시에는 ‘더 테이블’의 구정아 PD의 특별 진행 아래 김종관 감독, 연우진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28일 저녁 8시 CGV대학로에서는 김종관 감독, 정준원이 자리를 빛낸다. 31일 저녁 8시 씨네큐브에서는 정은채, 전성우가 극중 경진과 민호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더 테이블’은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영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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