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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손여은 "화재 촬영, 순식간에 불길 타올라 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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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손여은 "화재 촬영, 순식간에 불길 타올라 긴장됐다"

입력
2017.08.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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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은의 화재 장면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SBS
손여은의 화재 장면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SBS

손여은이 화마 속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은 25일 구세경(손여은 분)이 불길에 휩싸이는 화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세경에게 배신감을 느낀 추태수(박광현 분)는 세경과 용하(김승한 분)가 머무는 집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 불을 당겨버렸다. 집 안쪽으로 연기가 스멀스멀 스며들면서 용하가 겁을 먹는 장면이 이어졌다.

세경은 술에 취해 소파에 누워 잠이 들어버리고, 용하는 세경의 구박에 못이겨 화장실로 피신해 있는 상태다. 세경의 집이 순식간에 화마에 뒤덮힐 것을 예고하고 있어 세경 모자의 생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세경은 은향(오윤아 분)이 구회장(손창민 분)에게 자신의 비자금 횡령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결국 본부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더욱이 그 자리를 양달희(김다솜 분)가 차지하게 되자 억울함과 분노에 치를 떨었다. 세경은 오랜만에 만난 아들 용하를 외면하고 술로 괴로움을 달래다가 결국 추태수의 덫에 걸려 들게 됐다.

힘든 촬영을 마친 손여은은 "세경은 과거 은향에게 저지른 죗값을 그대로 되돌려 받는 것 같다. 그것도 한편인 줄 알았던 추태수와 양달희에게 당하는 장면을 연기하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다'는 말이 실감났다"고 밝혔다.

손여은은 화재 촬영과 관련해 "제작진이 안전 장치를 해놓았지만 순식간에 불길이 타올라서 엄청 긴장됐다. 특히 편하게 잠자는 척을 해야 하는데 뜨거운 불길이 느껴져 가만히 있기가 힘들 정도였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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