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배틀트립’의 일곱 번째 스페셜 MC로 낙점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측은 25일 “다이아 정채연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에 걸쳐 3주간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정채연의 상큼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이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배틀트립’의 스페셜 MC가 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MC자리의 강한 의욕을 보였다. 첫 녹화부터 정채연은 상큼한 진행능력과 러블리한 애교로 ‘배틀트립’ MC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채연은 “부모님이 여행을 좋아하신다.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홍콩, 일본 여행을 다녔다”라고 말해 숨겨진 여행 마니아임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정채연은 “고기가 먹고 싶을 땐 혼자 고깃집 가서 3인분 먹고 온다”라고 말해 ‘혼밥 고수’임을 증명했다. 이어 정채연은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다”며 털털한 모습과 함께 ‘혼밥’에 이은 ‘혼술’까지 고수임을 드러내 스튜디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3주 동안 ‘추석 황금연휴에 갈 중남미 여행지 특집’으로, 배우 이태곤과 가수 강남의 멕시코 칸쿤 투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 ‘상의원’의 이원석 감독의 쿠바 투어가 전파를 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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