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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예비신랑, 고백도 첫키스 제안도 내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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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예비신랑, 고백도 첫키스 제안도 내가 먼저"

입력
2017.08.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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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서현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자기야' 캡처
'자기야' 서현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자기야' 캡처

전 아나운서 서현진이 예비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서는 결혼 100일 앞둔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사귀자는 말을 내가 먼저 했다. 내가 솔직한 성격이다. ‘당신이 좋다’라고 말했더니 남편도 사귀자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특히 그는 “첫 키스는 5번째 만남 때 한 것 같다. 사귀자고 말한 뒤에 몇 번 만나는 동안 손 한 번 안 잡더라. 그래서 또 내가 ‘우리 다음에 만날 때 뽀뽀하는건가요?’라고 말했다. 더 솔직히 말해 ‘뽀뽀할거에요’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게 만들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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