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감 드라마로 사랑받았던 '청춘시대'가 시즌2로 돌아온다. 새로운 하메 지우, 최아라의 합류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5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사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1의 1년 후를 담으면서도 기존 하메인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과 새로운 하메 지우, 최아라의 만남이 더해졌다.
지우는 박혜수가 연기한 유은재로 분한다. 시즌1에서는 미스터리의 중심이자 벨에포크의 첫 입성한 유은재의 스토리를 그렸다면, 시즌2에서는 첫사랑과 이별 후 첫 실연의 아픔을 겪는 성숙해진 유은재의 보여준다.
지우는 이미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캐릭터인 유은재를 자신만의 색으로 보여줘야 하는 만큼 부담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유은재와 크게 부합하는 외적 매력과, 여기에 탄탄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신뢰를 얻고 있다.
최아라는 벨에포크에 첫 입성하는 조은으로 분한다. '키 큰 애'로 불리는 그는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미스터리의 한 축을 맡고 있다. 그는 하메들과 어우러지는 과정 뿐만 아니라 편지의 주인을 찾아나가는 '청춘시대' 표 미스터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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