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방송인 다니엘이 한국에 와서 놀란 표현으로 "술을 배운다"를 꼽았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이 자신의 독일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여행하는 얘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영상에서 다니엘은 친구들과 함께 막걸리, 소주 등을 마시러 향했다. 영상을 보던 MC로부터 주량 얘기가 나오자 다니엘은 "독일에선 주량을 안 묻는다. 많이 마시냐, 안 마시냐 이거지 소주병으로 측정하는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주량은)스포츠 처럼 자신만의 기록이 있는 거 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니엘은 "한국에 와서 정말 놀랐던 게 '술을 배운다'는 표현이었다. 배울 게 뭐가 있지? 마시면 되지 싶었다"면서도 술자리에서 하는 게임을 바로 묘사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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