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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46kg까지 감량…극단적 다이어트 다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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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46kg까지 감량…극단적 다이어트 다신 안 해"

입력
2017.08.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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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의 키는 170cm다. 매니지먼트 해냄 제공
배우 이태임의 키는 170cm다. 매니지먼트 해냄 제공

배우 이태임이 극단적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태임은 최근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종영 인터뷰에서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화제가 됐던 모습에 대해 얘기했다.

이태임은 "당시 46kg을 목표로 잡고 거기까지 빼려고 했다. 그런데 목표치까지 빼고 나니 별로 예쁘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 이태임은 "제 몸에도 후유증이 왔다. 거의 쓰러질 정도까지 갔고, 이렇게 유지하면 안 되는 걸 깨달았다. 극심한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 후유증이었다. 지금은 '비디오스타' 때보다 10kg이 쪘다"며 "살을 너무 뺀 상태라서 '품위있는 그녀' 화면에서 예뻐 보이지 않고 아파 보였다, 앞으로 다신 그런 다이어트는 안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맡아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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