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24일 공개된 ‘병원선’의 단체 포스터에는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등을 비롯한 배우들이 의사 가운과 간호복, 선원 복장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진심을 항해하다’라는 포스터의 메인 문구를 통해 드라마 ‘병원선’이 진단과 처치를 넘어서 ‘진심’을 처방하고자 하는 새로운 메디컬 드라마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에 의사와 환자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치유하며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휴먼메디컬드라마 ‘병원선’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이처럼 인간애가 가득 담긴 포스터는 배우들의 찰진 호흡에서 나왔다. 거제도에서 함께 생활하고 촬영하며 쌓인 케미스트리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포스터 고스란히 담긴 것.
촬영 현장에서 권민아는 걸그룹답게 춤을, 이한위와 김광규는 유머를 담당하며 무더위를 날릴 유쾌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거제도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말 친해졌다. 현장의 즐거운 촬영 분위기가 드라마를 통해 완벽한 호흡으로 보여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선’은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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