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희가 '애간장'에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24일 SBS Plus 미니드라마 '애간장' 출연을 확정, 이정신?이열음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애간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추리로맨스로, 첫사랑을 10년간 잊지 못하는 남자가 타임슬립으로 10년 전 자신으로 돌아가 현재의 자신과 맞닥뜨리며 펼치는 운명과의 한판 승부를 그린 이야기다.
조승희는 극중 화려한 칠공주 이력을 가진 햇병아리 영어교사 ‘백나희’ 역을 맡았다. 이정신과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인물로 등장해 로맨틱과 코믹을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걸그룹 다이아(DIA)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행보를 선언한 조승희는 얼반웍스이엔티 소속으로 KBS ‘별난가족’ ‘태양은 가득히’,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에 출연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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