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타임슬립하고 싶은 시간대를 공개했다.
민호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웹드라마 '어쩌다 18'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천에서 서울로 연습생 때 통학을 했다. 머리가 짧아서 지하철을 못 타겠더라. 부끄러워서 구석자리에만 앉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타임슬립해서 돌아간다면 가장 기억이 없는 7세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기였을 때로 가서 부모님의 사랑을 더 느끼고 많은 걸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데뷔 초로도 돌아가고 싶다. 낯가림도 있고 어설펐다. 그 모습이 있어서 저도 있지만 그 모습을 좀 더 보완하고 싶더라"라고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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