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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 이준기·문채원과 팽팽한 의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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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 이준기·문채원과 팽팽한 의견 대립

입력
2017.08.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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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가 이준기, 문채원에게 강경한 입장을 전한다. tvN
손현주가 이준기, 문채원에게 강경한 입장을 전한다. tvN

NCI 팀장 손현주가 차갑게 돌아선다.

24일 방송되는 tvN '크리미널마인드' 10회에서는 손현주(강기형 역)와 이준기(김현준 역), 문채원(하선우 역) 세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펼쳐진다.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의 팀장 강기형은 팀원들 모두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 왔다. 이런 그가 NCI 요원 김현준과 하선우에게 강한 경고의 한마디를 던지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희대의 살인마 리퍼 김용철(김원해 분)은 김현준, 하선우와 관련이 있는 인물 강호영(김권 분), 고영민(김희진 분)을 살해하며 섬뜩하게 등장했다. 또 죽은 고영민의 귀에 강기형의 아내 서혜원(오연수 분)의 귀걸이가 남겨져 리퍼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음을 짐작케 했다. 

하선우는 고영민의 귀에 걸린 귀걸이로 리퍼가 돌아왔음을 알았지만 팀장 강기형에게 말하지 않았다. 이를 알게 된 김현준은 "팀장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기분은 어떨지 생각해봤나"라며 언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이날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생사의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CI의 긴장감 넘치는 수사담과 더불어 현준과 선우에게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강기형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NCI는 납치된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세 사람의 팽팽하게 대립과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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