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데일리 DVD 음악 랭킹 차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공개된 일본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데일리 DVD 음악 랭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DVD에는 지난 2월 열린 '17 JAPAN CONCERT Say the name #SEVENTEEN' 콘서트 현장이 담겨 있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 진행했던 두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로서, 약 7000석 규모의 고베 월드 기념 홀 아레나 공연장에서 4회, 약 1만2000석 규모의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회를 진행하는 등 총 6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세븐틴은 지난 7월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총 6만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콘서트 DVD까지 차트 1위를 정복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를 진행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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