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일본 드라마에 데뷔한다.
태민은 내달 9일부터 방영되는 아마존 프라임이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파이널 라이프-내일 네가 사라져도'에 출연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일본 배우 마츠다 쇼타와 호흡을 맞췄다.
'파이널 라이프'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남자가 경찰의 비밀 조직 멤버로 만나 어려운 사건에 도전하는 휴먼 드라마다. 태민은 의대를 수석 졸업했을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지만 미국에서 극비 실험의 대상자가 된 이후 기억을 잃은 시온 역을 맡았다.
태민과 마츠다 쇼타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3개월 간 촬영에 임하면서 총이나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냈다.
태민은 드라마 주제곡인 'What's This Feeling'도 불렀다. 그는 일본어 연기에 대해 "일본어나 영어 대사를 위해 노력했다. 말 이외에도 세세한 표현이 어려웠지만 조언을 들으면서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민은 오는 25일~27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태민 퍼스트 솔로 콘서트 오프-식'을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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