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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예원 집 쳐들어왔다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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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예원 집 쳐들어왔다 "책임져"

입력
2017.08.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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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죽사남'에 출연 중이다. MBC '죽사남' 캡처
최민수가 '죽사남'에 출연 중이다. MBC '죽사남' 캡처

'죽사남' 최민수가 강예원 집에 쳐들어왔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 최정규)에서 기자회견 이후 백작(최민수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백작은 재산을 몰수 당했고, 그는 딸 지영(강예원 분)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백작은 "제가 가진 모든 걸 버리겠다"고 밝혔다.

백작은 지영의 집으로 왔다. 그는 "신세 좀 져야겠다. 나 개털됐다. 너 때문에 내가 망했다"고 했다. 

그는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아서 재산도 몰수 당했다"고 했다. 지영은 "나는 그쪽 딸이 되고 싶지도 않다"며 "어머니한테는 개털됐다고 하지말아라"라고 입단속을 시켰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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