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과 대마초를 함께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연습생 한서희가 "현재 재판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지난 18일 항소심 공판 후 한서희와 만나 나눈 얘기를 보도했다.
이날 한서희는 "탑이 바지 주머니에서 전자담배 같은 걸 꺼내 건넸다. 알고 보니 그게 대마 성분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그분에 비해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내게 넘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억울한 부분이 많지만 일일이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다.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서희가 현재 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라는 사실도 전파를 탔다. 향후 계획을 묻자 한서희는 "현재는 재판에만 집중하고 있다. 재판이 끝난 뒤 나아갈 방향을 정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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