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도 국제자동차 대회 창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도 국제자동차 대회 창설

입력
2017.08.23 12:15
0 0

다음달 16ㆍ17일 사전 ‘전남GT’ 개최

영암F1경주장 활성화 기대

전남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로고. 전남도 제공
전남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로고.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3일 국내 최대 스포츠시설로서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남GT’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남의 브랜드 제고와 F1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대형 전략의 하나로 전남GT(Grand Touring)’ 를 창설, 사전행사로 오는 9월 16, 17일 이틀 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2017 전남GT’에 국내외 차량 300여대와 선수 등 2,000여의 관계자,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운영규칙 제정은 물론 공식로고를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또 일본 중국 등 해외 우수 선수 유치에 힘쓰고 있다.

도는 전남GT를 자동차 대회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오프로드 경기, 드리프트 경연 등 다양한 대회가 집약된 전남만의 특색을 갖춘 ‘스피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가 국제대회를 창설한 것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 아시아모터스포츠카니벌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가 열릴 뿐만 아니라 자동차업체의 신차 테스트 등을 위한 임대 등으로 연간 280일이 활용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송경일 전남도 모터스포츠담당관은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행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