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전문 인터넷쇼핑몰인 칼자루는 23일 제주도 및 울릉도 등 도서, 산간, 오지 일부 지역에 추가 비용 없이 2,500원의 택배비만 받고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상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일부 인터넷 쇼핑몰들이 제주도처럼 멀리 떨어진 도서 산간 지역에 과도한 배송비를 요구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칼자루 관계자는 “일부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도서, 산간 등 오지 지역의 배송할 때 추가 배송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나 칼자루는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며 “배송 기간도 제주도까지 평균 2일이어서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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