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사건의 중심으로 다가서고 있다.
유준상은 최근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진실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기자 이석민 역을 맡고 있다. 대한일보 스플래시팀 팀장으로 컴백한 이석민은 본격적으로 사건의 해결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흑막의 운반책이었던 남강명(이원종 분)의 실체와 함께 관련된 이들이 죽어야만 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이석민의 팀원들에게 남강명 사건에 대한 의문점과 이를 둘러싼 비리의 조사를 지시했다. 이석민은 스플래시 팀원들과 결의를 다지며 흑막을 밝혀내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석민은 오유경(전혜빈 분)과의 합작을 통해 사건의 시작이었던 한철호(오정세 분)가 쓴 오보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냈다. 이석민은 이 증거를 시작으로 한철호가 남긴 흔적을 찾아 거대한 사건들의 증거들을 조합해나갔다. 그는 부패한 언론을 뒤엎고자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지만 너무 많은 이들이 다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유준상은 지난주 남궁민, 엄지원을 모은 공조의 중심에서 이번 주에는 사건의 실마리를 밝혀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스플래시팀 팀장의 고뇌와 걱정이 담긴 그의 내레이션 또한 극을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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