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채가 배우 정운택과 파혼 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파혼한 정운택과 김민채의 소식을 다뤘다.
김민채는 "헤어진 시점이 언제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결혼 기사 뜨고 6월 중순쯤 얼마 안 지나서. 기사가 사실이 아니면 안 뜨겠지 하는 생각에 별걱정 안 하고 있었고, 문제가 있으면 (정운택 선배가)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결혼 직전까지 준비하다가 헤어진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김민채는 "우리 아버지가 내가 너무 강력하게 원하니까 허락을 하셨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셨나 보다. 왜냐하면 나이 차가 있어서 몰래 우셨다고 하시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김민채는 이어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결혼)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 (둘의 관계는)잘 마무리 됐고, 정운택 선배는 지금 내가 연락을 안 하고 있어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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