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조상우/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조상우(23)가 1군과 동행한다. 회복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다.
조상우는 22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직 몸을 다 만들지 못해 엔트리에는 등록이 되지 않았다.
조상우는 2016년 3월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 과정을 밟은 뒤 올 시즌 1군에 복귀해 13경기에 나와 5승3패2홀드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8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수술 전력이 있는 만큼 더 염려스러운 부상 이탈이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회복 속도도 더디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날 조상우를 1군에 불러 올린 것에 대해 "아직 피칭을 할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니다. 20~25m 캐치볼을 하는 수준"이라며 1군에 데리고 있으면서 상태를 지켜보려고 한다. 아직은 복귀 일정을 이야기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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