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 MBC 전종환 기자가 첫 아이를 얻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지애는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문지애씨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문지애, 전종환은 2012년 결혼한 후 5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고 부모가 됐다.
한편 문지애는 2013년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송선미 측 "남편 죽음, 유산 상속 관련 문제 아냐"(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