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승연이 캐릭터 변화를 예고했다.
한승연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예은이라는 캐릭터는 시즌1에서 악역은 아니지만 트러블을 만들고 분란을 만들고 얄미운 면이 있었다"고 지난 시즌을 언급했다.
그는 "저 역시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시즌1에서 우울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2가 될 지 모르던 때에 저에게도 정예은의 엔딩은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2에서는 힘든 시간을 지난 예은이로 시작한다. 이번에는 벨에포크 내부와 외부로 모습이 많이 나뉘어진다. 집에서는 항상 보여드리던 예은이가 될 것 같고 밖에서는 처음 보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며 달라진 캐릭터의 성격을 설명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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