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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청춘시대2' 다섯하메의 1년 후, 시즌제로 안착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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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청춘시대2' 다섯하메의 1년 후, 시즌제로 안착할까(종합)

입력
2017.08.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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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가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이지숙 기자
'청춘시대2'가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이지숙 기자

'청춘시대'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벨에포크의 1년 후를 그려낼 '청춘시대2'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에는 이태곤 감독과 다섯 하메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참석했다.

'청춘시대'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살게 된 다섯명의 여대생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1에서 현실 공감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시즌2로 이어졌다.

한예리는 "1년 만에 다시 보게되어 반갑고 영광스럽다. '청춘시대1'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뻤다. 시즌2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했다"며 "이야기가 새로 만들어지는 게 쉬운게 아니다. 작가님이 이야기를 잘 써주시고 여기 있는 배우들이 흔쾌히 출연해 줘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예리 역시 "1년 만에 다시 벨에포크에 돌아올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은 사랑받았던 캐릭터로 돌아와 더 기쁘다. 하메들과 그 장소에서 울고 웃으며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지난 시즌 데이트 폭력을 당하며 공황장애를 겪었다. 이후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에 대해 "시즌1에서 악역은 아니지만 트러블을 만들고 분란을 만들고 얄미운 면이 있었다"며 "저 역시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시즌1에서 우울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2가 될 지 모르던 때에 저에게도 정예은의 엔딩은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2에서는 힘든 시간을 지난 예은이로 시작한다. 이번에는 벨에포크 내부와 외부로 모습이 많이 나뉘어진다. 집에서는 항상 보여드리던 예은이가 될 것 같고 밖에서는 처음 보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며 시즌2의 캐릭터 변화를 언급했다.

'모쏠'로 출연했던 박은빈은 "송지원은 자존감이 높고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다. 단발이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애보다는 자아찾기가 선행되어야 할 친구다. 연애가 이뤄질지 아닐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하메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유은재 역할을 맡게 된 지우는 "첫 시련을 겪으며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는다. 그런 변화를 봐달라"고 예고했다.

조은은 "조은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서 하고 싶었다. 시즌2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첫 연기로 '청춘시대'를 하게 돼 기쁘다. 모델 중에서도 키가 큰편이라 연기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키 큰애'로 캐스팅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태곤 감독은 "조은 캐릭터 역시 많은 배우를 만나봤다. 첫인상에 좌우되는 편인데 처음 보자마자 '저기 조은 온다'고 말했다. 책에서 튀어나온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캐릭터와 일치한다는 느낌이 들어 최아라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신예 캐스팅 과정을 공개했다.

또한 이후 시즌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을 확답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용 안에 다음시즌에 대한 포석을 깔아두긴 했다. 저 역시도 하메들의 이후 이야기를 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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