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 ‘브이아이피’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17.6%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대작인 ‘브이아이피’는 개봉 전부터 한국 장르 영화의 완성작이 될 영화로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23일 개봉을 확정지었으며,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까지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이에 새로운 범죄 영화 장르를 개척한 박훈정 감독의 연출력과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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