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회사에서 큰 성공을 거둔 그룹의 이름을 내세우며 이들의 동생 그룹 론칭에 나섰다. AOA부터 인피니트, 홍진영, 정준영 등의 동생을 자청하는 신예들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인피니트가 속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년 만에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골든차일드는 오는 2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GOL-CH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담다디'로 활동한다.
특히 골든차일드에는 인피니트 성열의 친동생인 대열이 있는 만큼 형제 그룹으로서 이미지를 한층 강화시켰다.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대중과 만난 만큼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AOA,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 대형 아티스트를 보유한 FNC엔터테인먼트 또한 올해 신예 걸그룹을 론칭한다. AOA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현재 멤버 및 그룹명을 공개되지 않은 상태. AOA가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들의 동생 그룹으로 활약한 신예 걸그룹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홍진영의 동생을 자처하는 아이즈 역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이돌 밴드인 아이즈는 오는 31일 타이틀곡 '다해'를 공개하며 차세대 밴드의 명백을 이을 준비를 마쳤다. 홍진영이 속한 뮤직K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아이즈는 홍진영 못지 않은 끼와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워너원 배진영, 정준영의 뒤를 이을 동생 걸그룹 굿데이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10인조로 구성된 굿데이는 다양한 유닛을 구성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오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ALL DAY GOOD DAY'을 공개하는 굿데이는 9월 3일 데뷔 기념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활발할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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