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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공명, 종영소감 "천국같았던 작품"

입력
2017.08.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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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하백의 신부'에 출연했다. 판타지오
공명이 '하백의 신부'에 출연했다. 판타지오

배우 공명이 작품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판타지오 SNS에는 '하백의 신부 2017' 마지막 회 촬영장에서의 공명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게재됐다. 

공명은 "지난 4개월간 '하백의 신부 2017'을 촬영하면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판타지 로맨스코미디라는 장르와 천국의 신(神)이라는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어서 촬영 때마다 즐겁고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렴'으로 지내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이 작품은 저에게 신(神)의 선물이자 천국 같은 작품이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비렴사수'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공명은 극 중 남주혁, 임주환과는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로, 정수정과는 '무렴커플'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달콤살벌 로맨스'를 펼쳤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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