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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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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트리플 내시경 검사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소화기과 소아호흡기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간호팀이 함께 소아소화기호흡기팀을 구성하고 세 가지 질환 내시경 검사를 한 번에 하는 ‘트리플 내시경’ 검사를 도입했다. 그동안 기도폐쇄나 미숙아의 기관지폐이형성증과 같은 폐질환, 위식도역류질환 등의 소화기 질환을 함께 앓는 어린이 환자들은 각각의 전문의에게 별도 예약하고, 지정된 날짜에 질환 별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했다. 트리플 내시경은 같은 검사실에서 같은 시간에 세 가지 분야 전문의가 돌아가면서 내시경을 함으로써 하루 만에 검사를 끝낼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심방세동의 날 강좌

고대안암병원이 다음달 8일 오후 2시 고려대 의대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건강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우연히 발견된 심방세동, 왜 치료해야 하나?(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생활습관,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시술 후 재발한 심방세동, 어떻게 치료하나?(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정재승 교수)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서바릭스, 항문암 적응증 확대

GSK 한국법인은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항문암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바릭스의 여성 및 남성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및 항문 상피내 종양 예방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허가함에 따라, 서바릭스는 남녀 모두에 접종할 수 있는 HPV 관련 암에 최적화된 백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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