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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무너져" 리암 갤러거 내한, 환영 인파에 예기치 않은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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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무너져" 리암 갤러거 내한, 환영 인파에 예기치 않은 소란

입력
2017.08.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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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가 21일 내한했다. 리암 갤러거 앨범 재킷
리암 갤러거가 21일 내한했다. 리암 갤러거 앨범 재킷

밴드 오아시스 출신 리암 갤러거의 입국 현장이 인파로 인해 혼잡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리암 갤러거는 오는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을 위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리암 갤러거를 기다리던 팬들이 몰려들면서 현장이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다. 안전 펜스가 무너질 정도로 현장이 난리가 나면서 결국 리암 갤러거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말았다.

리암 갤러거는 과거 한국에서의 공연을 상당히 좋은 추억으로 이야기하면서 한국 팬들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5년만에 내한해 다시금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이같은 예기치 않은 소란이 생기고 말았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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