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운영자들의 단체인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함께 PC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
인터넷PC문화협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및 MS사와 ‘PC방 업계 보호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와 조합, MS는 전국의 PC방들이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를 활성화하도록 하고, PC방의 발전적인 관리와 PC방 업계를 위한 정책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인터넷PC문화협회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7월 4일 MS사와 공동으로 전국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PC방 보호 및 윈도 정품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인터넷PC문화협회에는 1만여 개에 이르는 전국의 거의 모든 PC방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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