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식스(DAY6)가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무대에 올랐다.
데이식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출연했다. ‘섬머소닉’은 세계 3대 록 페스티벌로 데이식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자격으로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데이식스는 ‘Congratulations’부터 ‘놓아 놓아 놓아’, ‘아 왜(I Wait)’, ‘어떻게 말해’, ‘Dance Dance’, ‘Free하게’까지 총 6곡을 선보였으며, 감성적인 록 발라드와 와일드한 사운드 그리고 신나는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 곡 중간에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에게 인사를 전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데이식스는 ‘섬머소닉’ 출연 후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의 실시간 화제 검색어 5위를 기록, 현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데이식스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September’를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인기가요' 워너원 1위, 데뷔 2주만에 5관왕…태양 컴백(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