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입대를 앞둔 감회를 얘기했다.
강하늘은 21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박서준과 함께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영화 '청년경찰' 관객 300만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날 '컬투쇼'에 재출연했다.
강하늘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 전 잠적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DJ 정찬우가 이에 대해 묻자 강하늘은 "지금 별 그런 생각은 없고 군대도 제가 크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덤덤하다"고 답했다.
이에 정찬우는 "군대 훈련소 가고, 가족들이 따라오면 그때도 실감이 안 난다. '가족들 돌아가세요' 하고 군인만 싹 남으면 확 온다"고 얘기했다.
강하늘은 "제가 (제대 후)다음에 다시 나올 일이 있으면 그때(입소식) 마음을 돌이켜서 얘기해주겠다"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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