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스타벅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상위 7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만족도(5점 만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곳은 3.83점을 기록한 스타벅스였다. 6개 평가항목 중 직원서비스(3.97점) 매장접근성(3.99점) 맛ㆍ메뉴(3.84점) 서비스 호감도(3.71점) 등 4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가 각각 3.73점씩을 얻어 종합만족도 2위에 올랐다. 할리스커피(3.72점) 커피빈(3.71점) 이디야커피(3,70점)가 근소한 차이로 5~7위를 기록했다. 매장이용 편리성에서는 엔제리너스(3.77점)가, 가격ㆍ부가혜택에서는 이디야커피(3.56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 소비자원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스타벅스(3.78→3.83점) 엔제리너스(3.58→3.73점) 탐앤탐스(3.63→3.73점) 등의 점수가 올랐고, 이디야커피(3.72→3.70점)의 종합만족도는 하락했다. 세종=이영창 기자 anti09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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