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 33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후진항 어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은 조립식 패널로 된 건물 1개 동 189㎡를 태워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고는 어판장과 이어져 있었으나 인근 군부대에서 폐쇄회로(CC)TV를 통해 119에 빠르게 신고해 어판장까지 불이 확산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