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허웅 20점' 한국, 뉴질랜드 누르고 FIBA 아시아컵 3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허웅 20점' 한국, 뉴질랜드 누르고 FIBA 아시아컵 3위

입력
2017.08.21 07:25
0 0

허웅/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3위에 올랐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뉴질랜드와 3~4위 전에서 80-71로 이겼다.

1쿼터 초반 5-13으로 끌려간 한국은 연달아 슛을 몰아치며 한 점차까지 따라갔고, 허웅(상무)의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17-17로 맞선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허웅이 3점포를 쏘아 올려 분위기를 끌고 왔다. 1쿼터 직전에도 다시 한 번 허웅의 3점포가 터지면서 25-17로 달아났다. 이후 한국은 10점 안팎의 리드를 가져가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69-55로 앞서던 한국은 4쿼터 중반 뉴질랜드에 연달아 9점을 내주면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69-64까지 쫓겼다. 하지만 오세근(KGC인삼공사)의 중거리포와 김선형(SK)의 속공 레이업으로 73-66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1분 전에는 전준범(모비스)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허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최준용과 오세근이 14점씩을 보태며 승리를 견인했다.

2015년 아시아선수권에서 6위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성룡도 반한 덩리쥔 리즈 시절 “쯔위 닮은꼴”

‘복면가왕 마돈나’ 김연자 '일본에서 30년간 100억원 벌어'

메이웨더VS맥그리거 중계 ‘머리 크기 대결’ 승자는? “전투모 OO호 사이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