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자신만의 절약방법을 밝혔다.
김종국이 2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어디 가서 사람들이 샤워할 때 한 번에 수건을 두 개씩 쓰는 걸 못 견딘다. 집에서 몸만 간단히 닦은 수건을 옷걸이에 걸어서 말려서 다시 쓴다"고 밝혀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안 빨면 냄새 날텐데"라며 걱정했다. 김종국은 "그렇게 심하게 나지 않는다. 우리집은 수건을 쌓아놓으면 위에 있는 5개만 쓴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화장지 한칸으로 뒤처리를 한 적이있다"며 절약방법을 전수했다. 어머니들은 "한 칸으로 닦으면 손에 다 묻잖아"라며 경악했고, 종국은 "예전에 그랬다. 지금은 안그런다"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종국은 "속옷과 양말도 절약해서 입는다"고 말했고, 어머니들은 "절약정신을 배워야겠다"며 감탄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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