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투닥투닥 애정을 표현했다.
2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9회에서 이효리는 새로 온 부부 손님을 위해 커플 욕조를 세팅해뒀다.
이에 빨래를 개던 이상순은 "커플 욕조를 쓰는 사람이 보통 있냐"며 부끄럽지 않냐고 물었다. 이효리가 "오빠는 처음에 부끄러웠냐" 묻자 이상순은 "난 그런 게 처음이라" 답했다. 이효리는 "나도 욕조'는' 처음"이라며 장난스럽게 이상순을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이 이를 되받아쳐 묻자 이효리는 "오빠는 과거는 연연하지 않잖아. 연연했으면 나랑 결혼했겠어?" 물었다.
당황하는 이상순에게 이효리는 "나도 인터넷으로 본 게 좀 있는데"라고 장난쳤다. 이상순이 "나도 인터넷으로 좀 본 게 있단다. 좀이 아니더라" 하자 이효리는 "나는 확증이 있는 건 없는데"라며 웃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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