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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강석우, 이유리 용서 "집으로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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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강석우, 이유리 용서 "집으로 들어와라"

입력
2017.08.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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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녀,차규택이 변혜영을 용서했다.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오복녀,차규택이 변혜영을 용서했다.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송옥숙, 강석우가 이유리를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20일 저녁 8시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화해하는 오복녀(송옥숙 분), 차규택(강석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와 차규택은 변혜영을 집으로 불러들여 "어머니와 아버지 얘기는 들었다. 그동안 참 일이 많았구나"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제 그만 집으로 들어오라"며 변혜영을 용서했다. 오복녀와 차규택은 이전 이윤석(김영철 분)의 신분위조 사실을 듣고 "이건 사기결혼이다"라며 분노를 표한 적 있다.

이에 변혜영은 "감사하다. 두 분이 이렇게 너그럽게 용서해 주실 줄 몰랐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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