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PD가 김종민과 '친구케미'를 선보였다.
유PD는 20일 오후 5시 방송된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 3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관광 옵션을 걸고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를 진행한 멤버들은 전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로 퀴즈를 풀어나갔다.
김종민의 전화상대는 전 '1박 2일' 유호진PD였다. 김종민의 어설픈 설명실력에도 유호진PD는 답을 외쳐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종민이랑 반말하기로 해놓고 왜 존댓말 하느냐"며 유호진 PD를 놀렸다. 하지만 멤버들의 놀림에도 유호진 PD는 꿋꿋하게 존댓말로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후 유호진PD는 "노잼이라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내 "근심 가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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