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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NO" 북한산 워터파크 시스템에 '밤도깨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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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NO" 북한산 워터파크 시스템에 '밤도깨비' 당황

입력
2017.08.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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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멤버들이 북한산 워터파크로 향했다. JTBC '밤도깨비' 캡처
'밤도깨비' 멤버들이 북한산 워터파크로 향했다. JTBC '밤도깨비' 캡처

'밤도깨비' 멤버들이 북한산 워터파크의 독특한 시스템에 놀랐다.

2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는 UN 출신 배우 최정원과 함께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이 북한산 워터파크 미끄럼틀 1등으로 타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밤도깨비' 멤버들이 밤을 지새우러 도착했을 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북한산 워터파크 앞에 줄을 서 있었고, 멤버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이는 입수가 아니라 방갈로 예약을 위한 줄이었다.

북한산 워터파크는 줄을 서서 방갈로를 예약하면 수영장 옆에서 고기 취식이 가능하다. 이 방갈로 예약을 위해 전날 저녁 8시 첫 손님이 등장해 줄을 서기도 했다.

북한산 워터파크는 인터넷, 전화, 모바일로 예매가 불가능하고 오직 현장 방문으로만 예매가 가능하다. 방갈로 예매에 성공하면 계속 밤을 지새울 필요 없이 다음날 낮 12시까지만 입장하면 된다. 

워터파크 입장은 오전 6시부터, 입수는 오전 9시부터 가능했다. 방갈로는 240여 개이며 하루 평균 3500여 명이 입장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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