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소녀, 아테나가 '복면가왕' 2라운드로 올라갔다. 옥수수걸은 다이아 예빈이었다.
2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뿌리깊은 당근소녀', '원펀치 쓰리강냉이 옥수수걸'이 맞붙었다.
두 도전자는 AOA '짧은 치마'로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연예인 판정단 중 일부는 옥수수걸을 9인조 걸그룹 멤버로, 당근소녀의 30대 중후반으로 예측했다.
투표 결과 당근소녀는 61대 38로 옥수수걸을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하수빈 '노노노노노'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옥수수걸은 다이아 예빈이었다.
한편 앞서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아테나가 등대맨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등대맨의 정체는 개그맨 김대희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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