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철(50ㆍ회사원ㆍ강원 삼척시 근덕면)
난생 처음 문경새재 흙길을 맨발로 걸어보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풀렸어요. 엄청난 수의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다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을지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공기가 좋고 경치가 아름다워 좋았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그저 그만이었어요. 옛날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던 길을 밟는 느낌도 각별했지요. 문경새재 흙길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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