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간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군도 10호선 사면에서 20일 오전 2시30분쯤 낙석과 토사 1,000톤이 쏟아져 내렸다.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천군과 도로당국은 진입차량을 우회시키면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현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홍천 화촌면에는 19일 저녁부터 현재까지 26.5㎜의 비가 내렸고, 14일 이후 누적강수량은 114㎜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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