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데뷔 2주 만에 음악방송 1위 5관왕을 달성했다.
워너원 '에너제틱'은 20일 낮 12시1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 '코코밥', 레드벨벳 '빨간 맛'을 제치고 8월 셋째주 1위가 됐다. 방송 출연 없이도 거머쥔 1위 트로피였다.
이로써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 후 불과 2주 만에 음악 방송 5관왕에 오르는 저녁을 보였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임에도 우려를 딛고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이어 이날 '인기가요'까지, 3일 만에 지상파 3사의 1위를 죄 휩쓸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위너 진우, 블랙핑크 지수-제니가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태양이 타이틀곡 '달링', 'WAKE ME UP'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NCT DREAM은 'We Young'으로, 소나무는 '금요일밤'으로 컴백을 신고했다.
그외 위너, 여자친구, 엔플라잉, 보이프렌드, CLC, 스누퍼, 크나큰, 더 이스트라이트, 구구단 오구오구, 드림캐쳐, 온앤오프, 위키미키, 더 로즈, P.O.P가 출연했다. 1위 후보는 전원 출연하지 않았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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