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하임컵에 미국 대표팀으로 나선 다니엘 강./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과 유럽의 대륙 간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 둘째 날 미국팀이 유럽팀을 5점 차로 누르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잉크스터를 단장으로 한 미국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웨스트 디 모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까지 10.5점을 기록,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이끄는 유럽팀(5.5점)과의 격차를 벌렸다.
미국은 전날 5.5점을 올려 2.5점을 획득한 유럽팀에 앞섰다.
이날도 경기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국팀은 오전 포섬 경기에서 2점, 오후 포볼 경기에서 3점을 따냈다. 유럽팀은 오전 포섬 경기에서 2점을 가져가며 미국에 맞섰지만, 오후 포볼 경기에서 1점 획득에 그치며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포섬은 2명이 한 조를 이뤄 번갈아 공을 치고,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서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경기 방식이다. 각각의 매치를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얻는다. 포섬과 포볼은 대체로 투어보단 국제 대회나 이벤트 경기에서 주로 활용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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