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가 긴장감으로 인해 미드 오디션 포기 선언을 했다.
박명수는 19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글로우' 레슬러 역 오디션을 보던 중 양해를 구하고 밖으로 나갔다.
박명수는 가발을 벗은 뒤 "못하겠어"라고 했다. 조금 뒤 다시 하자고 하자 그는 "나 안 할래. 내 자신이 못하겠어. 창피한 것도 아니고 그냥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심사위원들에게 인사만 하고 나오겠다며 다시 오디션장으로 들어갔지만 긴장한 것을 이해해주는 심사위원들 덕분에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아내 사진으로 공격했고, 그의 필살기는 심사위원의 취향을 저격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태연 자카르타 입국 영상 보니 '공포와 혼돈의 무질서'
이상순♥이효리, 관광객들에 몸살 "쉬게 해달라" 호소(전문)
류준열, 혜리와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