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삼시세끼'에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그동안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 그가 득량도에서 보여줄 자연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는 한지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제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지민은 득량도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사로잡은 여배우. 그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싹싹한 면모로 이서진의 고정출연 요청을 받을 만큼 예쁨을 받았다.
세 남자는 한지민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느꼈고, 다음 게스트 역시 여자이길 은근히 희망했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를 깨고 이제훈이 등장했다. 이제훈은 본격적으로 득량도에 발을 들이기 전부터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며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득량도에 갔고, 이서진-에릭-윤균상의 떨떠름한 반응에 어색한 미소로 답했다.
이제훈은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종종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본격적으로 득량도 생활을 하면서 펼칠 모습은 예측불가.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이제훈 만의 매력이 예고된다는 점이다. 한지민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그가 이서진, 윤균상, 에릭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벌써부터 '입덕'을 부르는 이제훈의 섬 적응기가 다음주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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