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최윤소가 한갑수를 감추고 있다.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82회에서 홍지원(배종옥 분)은 구해주(최윤소 분)의 친모 최미희(김서라 분)의 등장에 불안함을 느꼈다.
홍지원은 "그 여자 누구냐고 따지는걸 겨우 떼어놨다. 두 번 다시 그 여자 볼일 없게 해달라"며 구도영(변우민 분)에게 그동안의 사정을 털어놨다.
구해주는 손여리(오지은 분)의 친부를 숨기고 있었고, 김무열(서지석 분)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장애녹(방은희 분)는 "여리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말했고, 김무열은 그를 찾아나섰다.
결국 김무열은 병원에 있는 손여리의 친부를 찾아냈다. 그는 "아저씨가 살아있다니. 해주가 왜 숨기고 있었을까"라며 고민했다.
손여리는 아버지를 찾아 나섰고, 병원까지 왔지만 찾아내지 못했다. 또한 병원에서 김무열을 보게 된 후 한층 더 수상해했다.
또한 구해주는 구도영과 최미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그는 홍지원에게 "그 여자 이름이 뭐냐"며 정체를 궁금해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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