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이 개봉 첫날 최승호 감독의 전작 ‘자백’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범자들’은 지난 17일 개봉 첫 날 9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의 첫 날 성적인 7812명을 넘었다.
‘공범자들’은 대규모 전국 시사회 성적을 더해 누적 관객수 1만7571명을 기록 중이다. ‘공범자들’은 예매율과 관객수 모두 개봉 2일차에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자백’(최종 14만3824명)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범자들’은 MBC와 MBC 전 현직 임원들이 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알려지면서 온라인과 SNS상에서 뜨거운 이슈를 일으켰다. ‘공범자들’이 담고 있는 내용들이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법원 판결로 예정대로 17일 개봉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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